[OSEN=이혜린 기자] 오는 18일 선공개되는 에픽하이의 ‘본헤이터(BORN HATER)’ 뮤직비디오가 세로로 제작된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이같은 시도를 했다는 설명이다.

세로 뮤비는 타블로의 아이디어로 기존 가수가 이런 형태로 뮤직비디오를 본격적으로 제작한 사례는 전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로 뮤비는 스마트폰에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면 감상할 수 있다.

‘본헤이터’는 편견을 가지거나 특정 래퍼를 폄하하는 이들을 뜻하는 ‘헤이러’, 방해자, 훼방꾼들 때문에 피곤한 이들의 편에 서는 노래. 에픽하이와 함께 빈지노, 버벌진트, 위너의 송민호, B.I, 바비 등 힙합씬의 가장 핫한 선후배들이 뭉쳐 다양한 시선과 위치에서 ‘헤이러’를 논하는 곡이다.

에픽하이 정규 8집 ‘신발장’에는 더블타이틀 곡인 ‘헤픈엔딩’과 ‘스포일러’를 비롯해 ‘막을 올리며’ ‘부르즈 할리파’ ‘신발장’ 등 총 12곡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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