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민정(27)이 한·일합작드라마 ‘태양의 도시’(연출 박기형)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강태양’(김정훈)의 연인이자 대학 동기인 천재적인 건축가 ‘한지수’ 역할이다.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이라는 건축의 최종 목표를 향한 철학을 실현하고자 하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태양의 도시’는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가 원작이다. ‘건설밀약’을 주제로 부패한 발주자와 돈만 추구하는 건설업자, 조직폭력배와 감독기관의 유착 속에서도 사람이 살만한 건물을 지으려는 주인공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영화 '여고괴담 5'을 통해 얼굴을 알린 송민정은 그동안 SBS TV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MBC TV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태양의 도시'는 12월 중순 방송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방송사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