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장관이 2일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남북대결을 현장에서 관전한다. 북한 체육계 고위관계자들과 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류 장관이 오늘 오후 8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경기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류 장관과 북한 관계자들과 접촉여부에 관해선 "(북한)김영훈 체육상도 경기를 관람한다고 들었다"며 "같은 자리에서 관람하면 조우해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북한 여자축구팀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리며 "조선녀자축구팀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축구경기에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쳤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