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욱 노블라인의원 원장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유전자나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등 생장 주기에 따라 빠지고 나는 것을 거듭하는데 하루에 100여 개가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인구 늘어나고 있고 연령층도 중장년층에서 20~30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다.

유형별로 증상이 다르듯 관리 방법도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으로 변이하면서 모낭을 위축시키고, 그 과정에서 모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DHT를 제거하는 약물을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 후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도 상당 부분 호전이 가능하다. 지루성 탈모는 두피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고 두피 치료를 통해 지루성 두피염을 먼저 치료해야 탈모 증상도 호전된다. 영양균형을 깨트리는 과도한 다이어트를 피하고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탈모를 관리하는 방법이다. 또한 무기질이 풍부한 해조류와 콩, 두부, 채소 등을 섭취하면 탈모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중증 탈모라면 모발이식 등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모발이식은 탈모유형과는 크게 관계가 없이 시술되고 있으며 두피의 절개여부에 따라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크게 구분된다. 모발이식수술 초기에는 절개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비절개 모발이식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1만 모 이상의 대량이식까지 가능해져 비절개 모발이식이 선호되고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 병원을 선택하려면 몇가지 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첫째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경험과 숙련도가 높은 의사가 수술 진행하는지, 둘째 모낭 채취와 이식을 모두 의사가 직접 하는지, 셋째 의사와 모낭분리사팀과의 팀워크가 잘 맞고 채취된 모낭의 외부노출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채취와 이식을 나누어 진행하는지, 넷째 수술 후 만족도가 낮을 경우 무료AS(애프터 케어 서비스)를 보장해주는지, 다섯째 환자의 탈모고통을 공감하고 수술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