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본 수영 국가대표 토미타 나오야. © AFP=News1

일본 올림픽위원회(JOC)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가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본의 수영 국가대표 선수를 선수단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일본 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JOC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토미타 나오야에 대해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미타 나오야는 지난 25일 오전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동료 선수들을 응원하러 갔다가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26일 밤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타 나오야는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남자 200m 평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4일 100m 평영에서 4위, 26일 50m 평영에서는 예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