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 성장률(연율) 확정치가 4.6%로 높아졌다. 2009년 중반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각)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확정치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4.0%)와 수정치(4.2%)보다 높아졌다.

미국의 GDP 지표는 잠정치, 수정치, 확정치 순으로 3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상무부는 “수정치 집계 때보다 수출이 늘고 기업 투자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율은 2.5%로, 종전 발표와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