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코리아는 지난 9월 24일 신라호텔에서 '2014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실방 코스토프 몽블랑코리아 지사장, 루츠 베트게 몽블랑 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몽블랑코리아는 2014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9월 24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 현장. 왼쪽부터 루츠 베트게 몽블랑 문화재단 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실방 코스토프 몽블랑코리아 지사장.

몽블랑은 지난 1992년, 문화예술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열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물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제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10여 개국에서 문화예술 후원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독일의 몽블랑 문화재단 주관으로 각 국가별 3명의 심사위원과 3명의 수상 후보자가 선정되며, 각 국가별 순수 예술인으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각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몽블랑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과 함께 역사 속 위대한 문화예술 후원자를 기리며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Patron of Art Editions 2014) 펜'을 매년 한정판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몽블랑은 지난 7월 그랜드 피아노의 아버지라 불리는 헨리 E. 스타인웨이를 기리기 위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으로 '스타인웨이 에디션(Steinway Edition)'을 출시했다.

헨리 E. 스타인웨이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프로그램'를 통해 많은 음악가들을 후원했다. 그는 또한 1866년 당시 뉴욕에서 가장 큰 콘서트 장소였던 스타인웨이 홀을 개장했으며, 이 스타인웨이 홀은 많은 청중들이 음악을 접하는 뉴욕의 문화회관 역할을 했다.

헨리 E. 스타인웨이의 업적을 기리며 선보인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스타인웨이 888 에디션’.

스타인웨이 에디션은 '4810 에디션'과 '888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4810 에디션은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 산의 높이 4810m에서 이름을 따온 제품으로 전 세계 4810개 한정으로 제작·판매된다. 만년필의 배럴(촉과 이어지는 만년필의 몸통 부분)은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의 특징적인 블랙과 골드 색상을 잘 조합해 만들었으며, 만년필 캡(뚜껑)은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내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888 에디션의 캡 역시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내부를 연상시키는데, 특히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디자인을 적용해 캡 안으로 스타인웨이 초상화가 정교하게 새겨진 골드 닙(펜촉)을 볼 수 있다. 888 에디션은 몽블랑의 상징적인 엠블럼을 고급스러운 화이트 자개로 표현했고 전 세계 888개 한정 생산되었다.

몽블랑 관계자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문화예술 분야를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바람으로 시작된 행사"라며 "이와 함께 매년 선보이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은 역사적으로 위대한 문화예술 후원자들의 업적을 기릴 뿐 아니라, 전 세계 펜 수집가들에게 매우 뜻 깊게 다가가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타인웨이 에디션은 몽블랑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몽블랑 홈페이지(montblanc.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