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윤지 기자] 배우 이병헌 측이 신혼집 매물설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과 전화통화에서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신혼집을 매물로 내놨다는 보도는 근거가 없다. 부동산 근처에도 간 적이 없다.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여성지 '여성조선'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광주 신혼집이 부둥산에 매물로 나와왔다고 보도했다. 이병헌의 어머니 박모 씨의 명의로 된 집은 지난 2000년 건축가 이창하가 지어준 집이다.

최근 이병헌은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자신을 협박한 두 명의 여성을 고소했다. 경찰 조사 이후 이 여성들은 모두 구속됐고, 이병헌은 전일 피해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구속된 여성들의 변호인은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 몇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결별 통보 때문에 협박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이를 부인, "추측성 루머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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