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이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부결이 유력하다고 19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32개 개표소 가운데 26곳이 개표를 완료한 19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각 오후 1시 15분) 기준으로 독립 반대가 54%, 찬성은 46%를 기록했다.
오전 5시 15분 기준 반대표는 139만7000표를 기록, 117만6000표를 기록한 찬성을 앞질렀다.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을 위해선 185만2828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독립 찬성표가 5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스코틀랜드의 독립은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BBC는 주민투표 결과 반대가 55%로 찬성 45%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통신도 개표가 60% 진행된 상황에서 스코틀랜드가 영연방에 남아야 한다는 응답이 54%로 반대 의견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한편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인 글래스고의 개표 결과 독립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53%로 반대(47%)를 근소하게 앞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