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선수 5명 중 박태환〈사진〉을 첫손가락으로 꼽았다.

18일 AP통신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약 1만 명 중 주목해야 하는 선수 5명을 선정했다. AP통신은 "두 대회 연속 자유형 100m와 200m, 400m 3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은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팬퍼시픽대회 400m에서 올해 최고 기록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AP통신은 둘째로 주목해야 할 선수로 박태환의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을 지목하며 "이번 대회에 앞서 상대를 자극하는 도발성 발언(Trash Talking)을 하기도 했다"고 했다. 쑨양은 최근 광고에 출연해 "인천에서 내 기록에 도전해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어 AP통신은 쑨양이 지난해 무면허 운전으로 7일간 구금됐던 일과 애인과 시간을 보내다 훈련에 불참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자국 내에서도 여러 차례 질타를 받았었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이번 대회 주목할 또 다른 스타로 일본 여자 레슬링 간판스타 요시다 사오리, 사격으로 인도에 사상 첫 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을 안긴 아브히나브 빈드라, 중국의 배드민턴 스타 린단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