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간 세계 대학 평가 결과에 한국만큼 기뻐할 나라는 없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는 2014 세계 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QS가 처음 세계 대학 평가를 발표한 2004년 이래 한국 대학들의 성장이 그만큼 두드러졌다는 뜻이다. 또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중국·홍콩 등 '아시아 대학들의 발전'도 지난 10여년간의 큰 특징이다. 하지만 한국 대학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려면 국제화 수준을 더 높여야 한다고 QS는 지적했다.
◇도쿄대 따라잡은 서울대
글로벌 경제 위기가 시작된 2008년 세계 대학 평가에서 일본 도쿄대는 19위, 서울대는 50위였다. 서울대는 이 큰 격차를 6년 만에 따라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