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65) 고려대학교 총장이 연세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는 11일 오후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김 총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 총장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고려대 교수로 취임한 이래 한국축산식품학회 부회장,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이사를 지냈다. 또 한·러 대화조정위원장,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부회장, KIST 자문위원, 글로벌인재포럼 자문위원을 맡았다. 모두 11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세대 측은 "김 총장이 우리나라의 학문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에는 김한중(66) 전 연세대 총장이 고려대에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