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려면 아이를 임신했을 때나 아이가 어렸을 때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낮은 곳에 살아야 한다는 실증(實證)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이화여대 하은희 교수(예방의학)팀에 의뢰해 최근 제출받은 '산모·영유아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및 건강영향연구'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 교수팀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1751명의 산모에게서 출생한 영유아 가운데 생후 6·12·24·36개월 된 733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신체 및 인지 능력 발달 상황을 추적 관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