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랭킹 1위 최정(18·사진) 四단이 제5회 궁륭산병성배 결승에 진출, 51세 노장 루이나이웨이(芮乃偉)와 2일 패권을 다투게 됐다. 1일 중국 쑤저우서 벌어진 준결승서 최정은 중국 루자(魯佳)를 198수 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
이에 앞서 최정은 캐나다 대표 위진, 중국 차오유인(曹又尹)을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루이나이웨이는 위즈잉(於之瑩)을 백 불계로 제쳤다. 루이는 한국서 활동하던 2011년 제5기 여류명인전 결승서 최정과 딱 한 번 대결, 반집 차로 승리한 바 있다. 세계 유일의 여성 개인전인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5만위안(약 4300만원). 1·2회는 박지은, 3·4회 대회에선 중국 리허(李赫)와 왕천싱(王晨星)이 각각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