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그룹의 경영 참여 이후, 중앙대 학생들의 각종 고시 합격자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고시반의 신설과 막대한 인프라 투자의 결과, 2013년 사법시험에서 총 16명이 합격하여 전국 6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는 최종 62명이 합격해 전국 4위에 올랐다. 입법고시에서도 재경직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각종 고시에서 재학생들의 우수한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앙대는 사법고시, 행정고시, 공인회계사, 변리사, 기술고시, 금융고시, 언론고시, 임용고시반 등 다양한 분야의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고시반마다 담당 지도교수 및 조교들을 배치해 학습·생활 관리를 철저히 한다. 승당관과 퓨처하우스라는 2개의 기숙형 고시원도 운영한다. 사법, 행정, 회계사, 변리사, 기술고시 합격자들에게는 1차 합격의 경우 1년간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최종합격자는 재학 중 등록금 전액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