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와 모욕의 언사는 어떤 경우든 쓰지 말자.'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10대 초반에 만든 '정신적 귀족(貴族)이 되기 수칙' 가운데 하나다. 워싱턴은 27세에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40년 가까이 이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한다.

▶처칠 전 영국 총리는 모욕을 유머로 갚은 일화로 유명하다. 영국 첫 여성 하원의원 낸시 애스터가 면전에서 "당신이 내 남편이었다면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것"이라고 쏘아붙이자 처칠은 "내가 당신 남편이었다면 그 커피를 마시겠다"고 응수했다. 노동당 여성 하원의원 베시 브레독이 "당신은 술에 취했고, 그것도 역겹도록 취했다"고 공격하자 처칠이 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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