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지하철 919공구) 도로 함몰과 관련해 18일 발표한 추가 동공 5개 중 규모가 확인되지 않았던 동공 3개의 규모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공은 석촌지하차도 박스 구간의 폭 4.6m, 길이 16m, 깊이 3m(NO.5) 동공과 석촌지하차도 램프구간의 폭 5m, 길이 7.4m, 깊이 2.5m(NO.8) 동공, 폭 4m, 길이 5m, 깊이 2.3m(NO.9) 동공이다.

이중 5번 동공은 17일, 8번·9번 동공은 16일 발견됐다. 시는 이들 동공 역시 싱크홀이나 최초 발생한 동공과 같이 지하철 9호선 공사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시는 18일 서울시청 신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석촌지하도로 함몰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참가한 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 발표(14일) 이후 동공 5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중 18일과 16일께 발견된 동공의 규모는 발표했으나 나머지 3개 동공에 대해서는 규모를 확인 중에 있다며 규모를 밝히지 않았었다.

18일 발견된 동공은 폭 4.3m, 길이 13m, 깊이 2.3m 규모이며 16일께 발견된 동공은 이보다는 작은 폭 5.5m, 길이 5.5m, 깊이 3.4m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