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학교에 간 모델 남주혁이 양말 바람으로 교내를 활보했다.

16일 방송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양말을 신고 복도를 쏘다니다 굴욕을 당한 남주혁의 모습이 공개된다.

남주혁은 두 번째 학교에서의 첫 촬영이 시작되던 날, 실내화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양말만 신은채 교내를 돌아다녀야했다. 실내화가 없어 운동화를 신은채 교실로 가다 교사의 눈에 띄어 제지를 당한 것.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예비용 슬리퍼를 얻었지만 여성용 사이즈라 남주혁의 발에 맞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남주혁은 작은 여자 슬리퍼를 발 끝에 걸친채 어기적거리며 복도를 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는 곳마다 런웨이로 만들어버린 남주혁도 양말 바람에 터무니없이 작은 슬리퍼로는 진가를 발휘할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남주혁의 ‘양말 런웨이’는 16일 밤 9시 40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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