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A30면 '박정훈 칼럼-이정현의 자전거, 이주영의 수염, 김황식의 비 젖은 안경'은 지도자가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곧 국가와 시민을 위한 애국심과 책임감을 실천하는 구체적 본보기를 보이는 세 공직자의 일화를 소개했다. 30여년 동안 각종 보도자료를 읽어왔지만 이토록 감동의 눈물이 얼굴을 적시게 만드는 것은, 요즘 불신받는 정부나 국회의 공직자상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난 섬김과 봉사의 신선한 공직의 귀감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 국회의원, 정당은 진심을 가지고 낮은 곳으로 내려가, 시민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릴 때까지, 그들이 원하는 안전 사회와 복지를 위한 위민 봉사의 머슴이 되는 길뿐이다. 그런 정신의 발로는 온갖 참사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부정과 무책임의 공직 적폐를 혁신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