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오마주 논란이 일었던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현아의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해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를 전한다"며 "오늘(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이고 덧붙였다.
앞서 현아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사 일부가 god가 2004년 발표한 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고 이에 현아 측은 god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god 김태우 측이 "오마주는 고맙지만, 사전에 알리지 않은 건 유감"이라는 뜻을 전하면서 논쟁이 일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홈페이지에 "절차상 아티스트의 의도를 충실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회사의 불찰이다"라며 "같은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에 네티즌들은 "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 미리 협의를 했어야한다", "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 노래는 진짜 좋던데", "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까지 해야 하나?", "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 더 좋은 곡 들려주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마주 뜻은 다른 작가나 감독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특정 대사나 장면 등을 인용하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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