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본명 시아 풀러)의 정규 6집 앨범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지난 16일 공개된 시아의 6집 ‘1000 폼스 오브 피어(1000 Forms of Fear)’는 최근 국내 발매 돼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00 폼스 오브 피어’에는 지난 3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샹들리에(Chandelier)’와 ‘빅 걸스 크라이(Big Girls Cry)’, ‘번 더 페이지스(Burn the Pages)’ 등을 포함해 총 12 곡이 수록됐다. 소울, 재즈, 트립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시아의 몽환적인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아는 1993년에 데뷔해 최근 활동의 폭을 넓혔다. 앨범을 평가하는 전문가들은 시아의 이번 앨범에 대해 “가장 성공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아는 지난해 “상업적인 성공에 별 관심이 없다”며, 새 앨범의 계약 조건은 인터뷰와 공연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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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앨범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