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피츠버그전 승리를 이끈 류현진의 투구에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
매팅리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정말 좋았다"며 극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4회 조금 고전했지만 이는 어느 투수에게나 있는 일이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류현진이 새롭게 장착한 고속 슬라이더를 언급하며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활용하며 균형을 유지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 전 충분히 휴식을 취한 점에 대해 "류현진은 추가로 쉴 때마다 늘 결과가 좋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에게 추가 휴식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의 류현진 칭찬 소식에 네티즌들은 "매팅리, 류현진 바라기 맞네", "매팅리, 류현진 관리 잘 부탁해요", "매팅리, 후반기 다저스 연승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