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3년 스포츠를 위한 크로노그래프를 제작하기 시작한 티쏘는 모터레이스, 아이스하키, 사이클 등 다양한 메이 저 스포츠를 지원하며 정밀성과 정확성을 인정 받고 있다.

기원전 490년. 그리스의 병사 페이디피데스가 승전 소식을 알리기 위해 마라톤 인근의 전장에서 아테네까지 달렸던 최초의 '마라톤' 이후 인류는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에 대해 항상 궁금해 왔다. 바로 시간 계측이다. 최초의 시간계측 도구들은 종이로 된 문자판 위에 잉크로 시간을 기록했던 이른바 '시간기록 장치'와 회중시계 등이었다. 그 뒤를 이어 향상된 정확도를 바탕으로 시시각각 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스톱워치가 도입되었다. 이후 달리기는 물론 기타 육상경기와 심지어 하키, 농구, 축구 등 모든 스포츠종목에서 스톱워치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코어, 남은 경기시간, 그리고 현재 시간 등을 보여주는 '스코어보드'는 최초로 수동 운영 버전이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날의 스코어보드들은 기술적으로 놀랄 만큼 정교하고 전자식 시간, 대형화면을 모두 갖추고 경기 중 통계 및 스코어 등 여러가지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경주는 물론 올림픽 경기들은 이러한 시간계측용 장비들이 보다 새롭고 더 정교하며 믿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하도록 이끈 주요 스포츠이벤트들이라 할 수 있다. 관중들은 100분의 1초 단위로 계측되는 시간을 원했고, 다행히도 스위스의 시계 제조자들은 이에 화답하는 기술의 발전들을 보여주었다.

티쏘는 1883년 스포츠경기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크로노그래프(스톱워치)를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1938년에 스위스 빌라(Villars) 지역에서 개최된 스키대회의 시간계측을 시작으로 스포츠 타임키핑 분야에 뛰어들었다. 그 후 티쏘는 그랑프리 모터레이스, 아이스하키, 사이클링, 국제농구연맹(FIBA), 펜싱 월드 챔피언십 등 수 많은 메이저 스포츠 종목들을 위한 시간의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종목들에서의 시간과 경기기록은 최고의 정확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공식타이머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티쏘의 정밀성과 정확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포츠 경기의 기록 계기 도구로 시작된 티쏘의 브랜드 가치는 스포츠가 텔레비젼이라는 매체를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전 세계인에게 스포츠 시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