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최근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5위, 국립대 1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는 그동안 호남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교육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고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한 결과다.
신병춘(사진) 전남대학교 입학본부장은 "본교는 '진리를 탐구하는 인재'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인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육성하고자 한다. 공교육 안에서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고교 교육 과정 안에서 꾸준히 성과를 낸 학생이라면 어려움 없이 전남대학교 대입전형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끊임없이 연구하는 대학,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충실
전남대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대학이다. 국내 'Top5' 연구중심대학 실현을 목표로 연구력 증진에 힘써온 결과, 전남대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4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논문인용횟수에서 국립대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중앙일보 평가에서는 노벨상급 세계 상위 1% 논문을 가장 많이 쓴 전국 10개 대학에 포함됐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의료로봇센터 구축' '해양생태계 연구' '서·남해안 기후연구' 등의 국가 연구과제를 잇달아 유치하고, 향후 3년간 132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교수들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승진·재계약·정년보장 기준을 강화하고, 논문장려금은 크게 늘리는 등 재정적인 파격 지원, 그리고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주하기 위한 선제 연구지원 시스템이 괄목할 만한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유지취업률 86.3% 기록
전남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유지취업률이 86.3%로 호남 지역의 졸업생 1000명 이상 4년제 대학(14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취업자의 3분의 2 이상이 공직과 공기업,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유지취업률이 높은 것은 이처럼 졸업생들의 실력이 탄탄하고 취업처가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재학생들의 취업률 강화에도 힘쓰기 위해 취업률을 연구력, 국제화와 함께 3대 중점과제로 설정했다. 취업 전담조직인 '융합인재교육원'을 독립기구로 신설해 취업에 관련된 정보와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각 단과대학에서는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커리어매니저(CM)들이 맞춤형 지도에 나서고 있다. 1, 2학년들은 매년 두 차례씩 영어능력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3학년이 되면 모의 직무적성시험을 치른다.
◇창의인재 양성 위한 특성화학과 육성
환경에너지, 풍요로운 삶, 문화·예술·인권분야와 경쟁력 있는 비교우위 학과를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특성화학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3학년도에 총 529억, 전체 등록금 대비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했고, 등록인원 대비 장학금 수혜인원은 61%나 된다. 장학금 종류로는 교내 성적 우수 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에도 △신입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학금 △장애학생 장학금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장학금 등 각종 복지 장학금 제도가 있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를 걱정하지 않고, 면학에 힘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시모집 전형방법 대폭 간소
수시모집에서 2637명(광주캠퍼스 2063명, 여수캠퍼스 574명)을 모집한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형 방법을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 전형) 두 가지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90%)와 출결(1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는 1단계 성적의 80%에 일반면접 2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1단계 선발은 선발비율이 4배수 이내라는 점만 다르고 학생부 교과전형과 동일하다. 다만, 학생부 종합전형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입학사정관들이 전형 자료인 학생부를 평가요소에 따라 서류평가를 하고 서류평가 중 작성한 면접질의서를 바탕으로 지원자 활동의 진정성을 면접을 통해 평가한 다음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문제풀이식 심층면접에서 학생들이 고교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준비가 가능한 '일반 면접'으로 전환한 것이고, 모집단위별로 달랐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적용을 특성이 유사한 모집단위 18개 군으로 묶어 반영한다는 점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추가입증서류, 교사추천서'등의 서류를 받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모든 전형 유형별로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 5월말부터 수험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에게 입시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원 클릭 서비스(1-Click Service)'를 전국 최초로 개설했다. 학과 소개 및 학과의 장점, 진로·취업 정보, 장학제도, 입학전형 등 모든 입시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