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사가 주관하는 '2014 만해대상' 수상자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공동체인 '나눔의 집'(만해평화대상), 이세중 변호사(만해실천대상), 이집트 작가 아시라프 달리, 이란 영화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서예가 윤양희(이상 만해문예대상 공동 수상)가 선정됐습니다. 특별상에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을 위한 '손잡고'의 노란 봉투 캠페인 동참 시민이 선정됐습니다. 만해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는 최근 심사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가이자 종교인, 사상가, 시인으로 활동한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 선생의 삶과 사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해대상은 평화, 실천, 문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부터 조선일보사가 주관합니다. 부문별 상금은 1억원입니다.

2014 만해대상 시상식은 8월 11~14일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인근에서 펼쳐지는 만해축전(萬海祝典) 기간 중 12일 오후 열릴 예정입니다. 만해축전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 그리고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