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뉴스1 DB)2014.6.1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도발과 위협으로는 결코 자신들의 요구를 얻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북한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전방위 국방태세확립,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갖추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후보자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실질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며 "전투임무와 야전부대 임무를 단순화하고 현장지휘관들이 소신있게 지휘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병들의 정신교육은 군에 부여된 중요한 사명"이라며 "장병들이 건전한 인성과 시민의식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최근 발생한 우리 군의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는 군을 믿고 사랑하는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저는 40년간 군인의 외길 인생을 살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군과 조국을 위해 열정을 바쳤다"며 "군을 떠난 이후에는 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기도 했다. 우리 군은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시대적 소명 다해야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통수지침을 구현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국방의 미래를 준비할수 있는 국방 건설에 역량을 바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