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6일 현재 강릉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강원도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임 모 병장(23)을 이르면 이날 국군병원으로 이송해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임 병장을 조만간 국군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군 당국은 역시 강릉아산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진 모 병장과 신 모 이병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국군 수도병원으로 후송할 예정이다.
이들은 그간 임 병장과 다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군 추적팀과 임 병장 대치 과정 중 총상을 입은 김 모 중위도 강릉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나 일단은 이송 대상에서 제외됐다.
군 당국은 전날 임 병장의 병실에서 첫 면담조사를 실시했으나 임 병장이 진술을 거부, 짧은 시간 동안 간략하게 기초조사만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군 병원으로 후송되면 본격적으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