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립 A&M 커머스대(Texas A&M University-Commerce·이하 '텍사스 A&M대')에서 마케팅을 전공하는 김신혜(22)씨는 토플· SAT 점수 없이 미국 대학 편입에 성공했다.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덕이다. 토플을 대체하는 엘리트(Elite)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과정을 10개월간 국내에서 이수하면 이듬해 9월 텍사스 A&M대에 2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 안에는 △실전 영어 회화 강좌 △국내 정규 대학 학점 이수 등 다양한 교육 항목이 있다. 텍사스 A&M대 입학 후 학생 적응을 돕기 위해 학사 관리도 철저하다. 김씨는 "ESL 수업은 매일 최소 3시간"이라며 "영어 몰입 환경 덕분에 영어가 익숙해져 현지 적응이 쉬웠다"고 말했다.

김씨는 텍사스 A&M대의 장점으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꼽았다. 학교는 대도시(댈러스)와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한인이 적다. 그러면서도 한국 학생의 △현지 적응 △인턴십 △취업을 돕는 '글로벌 프론티어 센터'를 교내에 두고 있다.

신한종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대표는 "국내 입시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도 미국 명문 주립대에 입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개강하는 가을학기반은 15명을 선발한다. 관심 있는 국내외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는 8월 22일(금)까지 인터넷, 우편, 방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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