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다음달 1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지난 27일 신시내티전에 선발로 나가 7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는 등 최고의 피칭을 보이고 있다. © News1스포츠 LA=권현진 기자

LA 다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4일 휴식 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다음달 1일 다저스타디움이다. 상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이 6월 1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에겐 복귀 이후 3연승을 위한 숙제가 주어졌다. 지난해부터 4일 쉬고 5일만에 선발로 나가면 부진했던 징크스를 깨야 한다. '5일 주기'로 등판했을 때 2013년에는 14경기에서 5승4패와 평균자책점 3.26, 올해는 4경기에 나가 1승2패와 평균자책점 7.08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부상을 털고 24일만에 돌아와 지난 21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로 나가 6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9피안타(1홈런) 1볼넷으로 2실점했지만 시즌 4승을 달성했다. 2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7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이어가는 최고의 피칭을 뽐내면서 7⅓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5승을 올렸다. 팀의 연승까지 이끌어 기쁨은 두배였다.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오른손 투수 브랜든 컴턴이다.

2010년 마이너리그에 데뷔해 통산 5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는 총 9경기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적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1패와 평균자책점 3.38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