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신규주택 착공 건수(계절 조정치)가 전달보다 13.2% 증가한 107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4% 급증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들은 4월 신규주택이 98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망치를 웃돌았다.

지난 3월 증가폭은 종전 전달비 2.8%에서 2.0%로 수정됐다.

4월 단독주택 착공실적은 0.8% 늘었고, 다세대 착공실적은 39.6% 증가한 42만3000건을 기록했다.

4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지난달보다 8% 늘어난 108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6월 이후 6년 만의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