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11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부터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세월호 참사 등 관련 현안을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19일 임시국회 소집 이후 20~21일 양일간 본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등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에도 합의하고, 20일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하기로 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여야는 또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협의를 19일부터 진행해 27일 본회의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게 했다"면서 "유가족의 슬품과 국민의 좌절을 딛고 대한민국을 대개조하는 수준으로 여야가 합심하는 길만이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스승의 날인 오늘 학생들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선생님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학생들이 물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서 힘든 한달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