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두 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이청용(26)의 소식에 소속팀 볼튼도 큰 관심을 보냈다.
볼튼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이청용이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포함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식'을 열고 월드컵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을 확정했다.
이 명단에서 이청용은 기성용(25·선덜랜드), 손흥민(22·레버쿠젠) 등과 함께 8명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 개인으로서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다.
볼튼은 "이청용이 한국대표팀의 2014 월드컵 최종명단에 선발돼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면서 "그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서 9명의 유럽리그 선수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이청용은 볼튼 선수로 맞이한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이라면서 "이청용은 4년 전에도 '태극 전사'로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당시 한국은 16강에 올랐다"면서 이청용의 지난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