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이 8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박 의원은 8일 오후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130명 가운데 128명이 참가한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총 69표를 획득, 59표를 얻은 노영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앞선 1차 투표에서 박 의원은 52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당선에 필요한 재적 과반수(65표)에 미치지 못해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발표를 통해 "정부여당이 바른 길을 가면 적극 협조하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국민을 대신해 감시하고 견제할 것"이라며 "지킬 건 지키고 바꿀 건 바꾸겠다. 책임지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에 맞서는 당당한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