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배우 윤소희가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철부지 여대생 소혜라 역으로 상큼 발랄한 첫 등장을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빅맨’ 3회에서는 버스정류장에서 혜라가 언니 미라(이다희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라는 버스에서 내린 언니를 보고 한달음에 달려가 반가움을 드러냈고, 곧이어 귓속말로 “언니 이번 달 용돈 입금 안됐더라”라며 미라에게 앙탈을 부려 귀여운 철부지 여동생의 등장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극 중 명랑함과 귀여움을 고루 갖춘 완소녀 혜라로 분해 밝고 당찬 철부지 여대생으로 활약할 예정. 이런 그의 모습은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 전개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윤소희는 출연 중인 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전교 1등 여고생 장국이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빅맨’에 등장, 어떤 매력을 펼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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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