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7시3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14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정모(43·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 병원 치료를 받았고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주변 진술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가 화장실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해당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