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30분께 일본 와카야마현 남쪽 740㎞ 지점 해상을 항해한 파나마 국적 자동차 운반선‘아시안 엠파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11명도 탑승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일본 해상보안청에“화재 발생으로 탈출한다”고 전했다. 선박에는 한국인 11명과 필리핀인 13명 등 모두 24명의 선원이 탑승했으며 전원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해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해상보안청 제4관구 해상보안본부는 화재가 난 밤 11시15분쯤 사고 해상 인근을 항해한 민간 선박으로부터“전원 구조했다”는 무선 연락을 받았다.
이 사고는 특히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와 연관지어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한 때 ‘아시안 엠파이어’가 오르내리기도 했다.
일본 운반선의 해상 화재소식을 들은대은 네티즌은 “모두 구조돼 다행이다” “해상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세월호에서도 실종자의 구조 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