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5000명을 뽑는데, 20만명이 시험을 본다. 19만5000명은 떨어져야 한다. 삼성직무적성시험(SSAT) 이야기다.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SSAT의 지난 13일 시험도 10만명 정도가 응시했다.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 총 100만명 정도라고 하니, 그중 20%가 삼성이란 한 대기업에 취업하겠다고 덤벼든 형상이다.

공무원 시험은 정도가 더 심하다. 구직 청년의 30% 이상이 공무원이 되고 싶어 하고, 지난해 9급 공무원 시험 지원자는 2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 기사 전문은 프리미엄조선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