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여행온 30대 부부가 이틀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이들 부부가 타고 나간 렌터카 차량에 대한 수배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경 제주지역 모 렌터카 회사직원은 A(35)씨 부부가 빌린 렌터카를 반납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에 주소를 둔 A씨는 부인 B(34)씨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4시30분경 제주에 와 렌터카를 빌렸다.
A씨 부부는 12일 오후 4시경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렌터카를 반납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
이들 부부의 휴대전화 전원은 현재 꺼진 상태다.
경찰은 A씨 부부가 빌린 렌터카를 수배하는 등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까지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A씨 부부 가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