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서비스업 경기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로존 국가의 경기 확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2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에 발표된 예비치(52.4)와 2월 서비스업 PMI(52.6)보다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2월 서비스업 PMI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PMI는 50을 기준선으로 이보다 높으면 해당 업종 기업들 다수가 향후 경기를 좋게 본다는 의미이고, 50 이하면 그 반대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경제가 3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복합 PMI 확정치는 53.1를 기록, 예비치(53.2)나 전달치(53.3)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9개월 연속 50을 웃돌았다. 복합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