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 시즌개막전에 선발출격한 류현진 중계는 어디서 나올까.

스포츠방송사 SPOTV와 MBC스포츠플러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류현진의 선발경기를 생중계한다. 인터넷으로 보려면 포털사이트 네이버스포츠와 다음스포츠에 접속하면 된다.

류현진은 센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홈개막전 1선발로 나서 눈길을 모은다. 이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 등판을 맡았었다. 하지만 커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류현진이 맡게 됐다.

홈 개막전 1선발로 나선다는 것은 팀의 에이스만이 누릴 수 있는 일이다. 커쇼의 부상 때문이기는 하지만 류현진이 홈 개막전 1선발로 등판할 경우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류현진은 5회말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고 있다. 류현진은 2회말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 위기를 맞았지만, 범타처리로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회 첫 타자로 타석에 섰다. 하지만 땅볼로 아웃됐다. LA 다저스는 5회초 만루찬스를 맞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1-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 SPOTV 중계일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등판일정 중계 SPOTV에서 보면 된다”, “류현진 중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보자”, “류현진 등판일정 중계 네이버 스포츠도 해주네”, “류현진, 첫 타석 아웃이네”, “류현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샌디에이고(미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