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370편을 찾는 일을 미국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KDFW방송을 통해 "실종자의 가족들에게 미국이 이번 사건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음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수색작업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정부와도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연방수사국(FBI),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등을 포함해 항공과 관련한 모든 기관을 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370편은 이륙 50분 후인 새벽 1시30분경 연락이 두절된 이후 현재까지 소재를 할 수 없는 상태다.

370편에는 중국인 153명을 포함해 14개국 239명의 탑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