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모반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관람 소식을 전하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어 선군조선의 앞길은 언제 밝고 휘황찬란하며 당의 현명한 영도따라 위대한 김정은 시대의 새로운 일대 번영기를 열어 나가는 천만군민의 앞길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 것을 힘있게 과시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언제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통신은 이날 관람의 동행자 명단에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과 함께 김여정을 함께 올렸다.

김여정이 북한 매체에서 공식적으로 등장하기는 지난 10일 치러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