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 매코너헤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매슈 매코너헤이(45)는 이렇게 말했다. "살아남기 위해 제게 필요한 것은 신(神)과 가족 외에 세 가지입니다. 우러러볼 사람, 기다려야 할 사람, 그리고 따라가야 할 사람, 바로 나의 영웅입니다." 다소 상기된 얼굴로 그가 말을 이었다. "열다섯 살 때 저는 '10년 뒤에 나 스스로 그 영웅이 되겠다'고 생각했죠. 10년 뒤 저는 그 영웅에 전혀 가까워지지 않았어요. 저의 영웅은 항상 10년 멀리 있어요. 그를 쫓아가는 것이 저를 항상 채찍질합니다."

크리스천 베일(아메리칸 허슬)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추이텔 에지오포(노예 12년), 브루스 던(네브래스카)을 물리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에이즈 환자 연기를 위해 20㎏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