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이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26일 현재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977만4558명. 평일과 주말 일일 관객이 각각 5만명, 10만명 이상이란 점을 감안하면 3월 2일 이후 누적 관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첫 번째, 외화로는 '아바타'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영화와 외화를 모두 포함해 열한 번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작품이 된다. 열한 편의 1000만 영화 중 전체 관람가 등급은 '겨울왕국'이 유일하다. 겨울왕국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6700만달러로 북미를 제외하고선 세계 1위다. 다음 달 6일에는 관람 중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반주와 가사 자막이 나오는 버전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