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순 별세

황정순 별세, ‘영화계의 어머니’ 지병 악화로 결국...향년 89세

원로배우 황정순 씨가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지난 2005년부터 치매를 앓아오던 중 지난해부터 병세가 악화된 황정순 씨는 17일 오후 9시 45분 숨을 거뒀다.

1925년 8월 20일 경기도 시흥에서 출생한 황정순 씨는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해 이후 '장마', '과부', '두만강아 잘 있거라', '지게꾼' 등 지금까지 연극 200여편과 영화 350여편에 출연했다.

이에 황정순 씨는 지난 2007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과거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제 50회 대종상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정순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정순 별세, 대단하신 분이었는데", "황정순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정순 별세,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