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집트 관광버스 폭탄 테러와 관련, 17일 시나이 반도 내륙과 아카바만 연안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에는 우리 국민이 출입해선 안 되며, 현재 그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국민은 즉각 철수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게 신속한 상황 파악과 사망자 시신 안치 및 부상자 구호 등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