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남편인 조지 애컬로프 버클리대 교수가 15일(현지 시각)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인 UBS 은행의 후원을 받는 경제 연구소 자문위원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UBS 은행의 후원을 받는 스위스 취리히대 부설 'UBS 국제사회경제센터'의 자문위원에서 물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UBS가 연준의 감독 대상이기 때문에, 이해 충돌 여지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 "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대가로 보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 충돌은 없다"면서도 "이해 충돌로 보일 여지 자체를 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애컬로프 교수는 '정보 비대칭 이론'의 창시자로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아들 로버트 애컬로프도 영국 워릭대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