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발표가 거의 끝나가는 요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수험생·학부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급변하는 국내 대입 제도 탓에 재수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 하지만 지난해 똑같이 대입을 준비한 김상호·박예슬·송선율(20)씨의 모습은 이들과 전혀 다르다. 작년 11월 초 미국대학 합격증을 받아 지난달부터 어엿한 대학생이 됐다. 작년 1월부터 '캠브리지 A레벨 학사 입학 과정(이하 〈A레벨 과정〉)'을 통해 해외대학 진학을 준비한 덕분이다. A레벨 과정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CIE(Cambridge International Examination)의 공식 한국지사인 캠브리지코리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은 10개월간 영어 교육과 A레벨 본 과정을 밟은 끝에 세계랭킹 100위권 내 미국 명문(주립)대 합격이란 쾌거를 거뒀다.

(사진 왼쪽부터)박예슬·송선율·김상호씨.

이들이 꼽은 A레벨 과정의 첫째 강점은 철저한 '영어몰입형 교육'이다. 특히 검정고시 출신으로 세계랭킹 18위인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에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한 송선율씨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말하기·듣기·읽기·쓰기를 포함해 토론(debate)과 에세이 작성까지 전문 강사에게 지도받아 체계적으로 유학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대학 랭킹은 2013년 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발표 순위). 세계 랭킹 30위인 위스콘신 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 입학한 박예슬씨도 송씨의 말에 공감했다. "영어몰입형 수업을 받다 보니 친구와 대화할 때 저도 모르게 영어가 흘러나올 정도로 영어에 익숙해졌어요. 토플(TOEFL)과 에세이,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지도해준 점도 마음에 쏙 들었고요."

지난해 6월부터는 A레벨 본 과정이 시작됐다. 본 과정에서는 경영·경제·심리·수학·화학 등 CIE가 제공하는 55개 과목 중 3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본 과정에서도 영어원서 교재를 사용해 100% 영어 강의가 진행된다. 한 과목당 하루 3시간씩 진행된 강도 높은 수업은 유학을 앞두고 이들의 학업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몫을 했다. 세계 랭킹 103위인 애리조나대(University of Arizona)에 입학한 김상호씨는 "해외대학과 유사한 형태의 영어 토론식 수업을 받아 유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귀띔했다.

A레벨 과정 이수는 해외대학 합격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송선율씨는 심리 A+, 수학 A, 박예슬씨는 수학 A, 생물 A, 김상호씨는 경제 A, 수학 B 등 우수한 A레벨 모의 성적을 받아 미국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레벨 과정 이수는 하버드대·예일대 등 미국 459개 대학에서 입학 사정 시 가산점 부여 요소(advance standing)가 되기 때문에, 국내 고교 내신(GPA)이 4~6등급으로 낮은 학생도 원하는 해외대학 합격이 가능하다. 김상호씨는 "A레벨 과정은 국내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A레벨 학사 입학 과정 설명회

캠브리지코리아는 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캠브리지 A레벨 학사 입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24일(월) 개강하는 2014년도 A레벨 과정에서는 영어 심층과정과 A레벨 본 과정(5월)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설명회 일정:
2월 15일(토) 오후 2시 서울 세방빌딩 11층(강남구 역삼동, 선릉역 3번 출구)

●문의: (02)575-8670 cambridge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