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로 타오르다(오미경 지음)=스페인에서 플라멩코와 함께한 1000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짜' 플라멩코를 발견하고, 플라멩코를 추기 위해 스페인 골목을 찾아다니며 집시들과 교감한다. 조선앤북, 1만4000원.

글로벌 키즈, 아빠가 키운다(손창호 지음)=외교관 아빠가 터득한 육아 노하우를 공개한 책. 아이의 인격을 키워주는 법, 아빠만 할 수 있는 육아, 아빠와 아이가 잘 지내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럭스미디어, 1만3500원.

삶을 위한 죽음 오디세이(리샤르 벨리보·드니 쟁그라 지음, 양영란 옮김)="죽음을 이해해야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죽음에 이르는 생물학적 과정과 죽음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설명한다. 궁리, 2만5000원.

나도 이길 수 있다(권종오 지음)=삶을 승리로 이끄는 조건은 무엇인가를 탐색한 책. 전 세계 스포츠 현장을 누빈 기자가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 36개를 뽑아 에피소드로 버무려낸다. 황소자리, 1만3700원.

어떻게 배울 것인가(존 맥스웰 지음, 박산호 옮김)='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를 쓴 리더십 전문가가 이번엔 배움을 통해 멈추지 않는 성장을 이야기한다. 비즈니스북스, 1만5000원.

배짱 엄마의 착한 육아(송선형 지음)=네이버 육아카페 '맘스홀릭'의 엄마 멘토가 들려주는 '탄생에서 1년까지 아이 키우는 즐거움'. 세 아이를 키우며 쌓아 올린 특별한 육아 노하우를 소개한다. 김영사, 1만2000원.

알을 품은 나무(오지연 동시집)=쓰러질 것 같은 늙은 상수리나무에 소쩍새가 알을 낳았다. 구부정한 허리가 펴지고 앙상한 팔에서 날개가 돋는 꿈을 꾸는 나무의 노래다. 푸른책들, 1만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