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탁구천재’ 9살 신유빈, 대학생 꺾었다…귀요미 외모에 실력은 괴물, 탁구계 술렁

탁구 천재 신유빈의 등장에 탁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전 예선전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신유빈이 용인대 소속인 한승아를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완파했다.

초등학생이 대학생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신유빈은 첫 세트를 듀스 끝에 14-12로 따낸 뒤, 여세를 몰아 나머지 3세트를 쓸어담았다. 이날 신유빈은 어린 선수 답지 않은 대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학생 한승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신유빈은 올해 전국종별학생탁구대회 초등부 여자 단식과 제39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여자부(3학년부) 개인전에서 우승하는 등 차세대 탁구 신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탁구협회 관계자들도 이날 신유빈을 보고 "탁구 유망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탁구천재 신유빈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신유빈, 앞으로 모습이 정말 기대된다” “신유빈, 탁구괴물인가 이대로만 자라다오” “신유빈, 초딩인데 진짜 대단해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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